판다의 개요와 서식지
판다는 곰과 포우류이고 다른 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처음에는 생김새가 희한하여 곰이 아니라 미국너구리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이 발전하여 유전자 연구를 하게 되었고 결국은 곰의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곰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겨울철에 겨울잠을 자는 곰과 달리 판다는 동면을 하지 않는다. 왜 동면을 하지 않는지 궁금할 수 있다. 판다의 주요 서식지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판다의 무게를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판다는 70kg~120kg의 고중량이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 거대한 개체는 160kg까지 나가기도 한다. 그럼 판다의 발견은 어디서 시작 됐는지 궁금할 수 있다. 판다는 중국의 쓰촨성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판다 중 친링판다는 1960년대에 발견하였으며 많은 개체가 있지는 않다. 주로 중국의 지역에 국한되어 분포하고 있지만 결국 멸종 위기종이 되어 버린다. 그 이유는 인간의 욕심도 있겠지만 더욱 큰 이유가 있었다. 판다는 주식은 대나무로 대나무 숲에서만 생활한다. 이 말은 즉슨 대나무 숲이 아닌 곳에서는 생존이 힘들다는 말이다. 다른 동물들은 인간의 서식지 파괴에도 잘 적응하여 살아남긴 하지만 판다는 조금만 파괴되어도 습성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관심이 많이 필요한 동물이다.
판다의 식생활
판다의 식생활 중 가장 큰 주식은 대나무이다. 곰처럼 생긴 판다를 육식동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초식 동물이다. 여기서 신기한 점은 곰의 가계도가 있기 때문에 소화기관 자체는 육식동물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대나무가 주식이라 대나무를 아주 잘 먹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판다는 대나무의 섬유질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먹는걸로 사용한다. 그래서 판다 사진을 찍었을 때 대나무를 먹고 있는 사진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대나무 빼고는 아예 먹지 않는 건 아니다. 사과나 당근 등 음식을 먹기도 한다. 소화 기관은 육식동물인데 대나무를 먹어서 그런지 소화율이 굉장히 떨어진다. 초식동물과 비교하면 무려 60%가 넘게 차이가 나이도 한다. 그러나 이것조차 진화의 선택이고 대나무를 먹는 판다보다 육식을 즐겼던 판다는 이미 도태되어 사라진 듯하다.
판다의 성격
판다는 생각보다 함께 지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새끼를 키울 땐 어쩔 수 없이 새끼와 함께 하지만 그때를 제외하면 혼자 있는 편이다. 판다는 이렇게 혼자 생활을 하다 번식을 해야 할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짝짓기를 하며 끝이 나면 다시 편하게 돌아간다. 혼자 지내는 걸 즐기고 대나무를 천천히 먹는 행동 때문인지 성격은 온순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온순한 것과는 다르게 곰의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 위험할 수 있다. 발톱과 이빨은 초식동물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정말 크기가 큰 판다는 사자나 곰과도 비슷하기에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오늘은 판다에 대한 서식지와 식생활, 성격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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