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의 삶 시작은 한 가난한 집에서 시작한다. 우식과 기정은 남의 집 와이파이를 훔쳐 쓰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 가족들은 따로 일을 하지 않고 피자박스 부업을 하며 지내고 있지만 돈이 될리는 없었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인 명문대생 민혁이 오게 되고 할아버지의 수석을 선물해준다. 그리고는 민혁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부잣집 딸 다혜의 영어 과외를 해보는 게 어떻냐고 얘기를 해준다. 우식은 민혁처럼 대학생은 아니었지만 4수를 하며 4년째 수능 공부를 해왔기에 가르치기엔 충분한 실력이 있었다. 다음 날 기우는 기정을 통해 공문서를 위조받아 그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갈 수 있었다. 거짓말의 시작 면접 중 연교는 첫 수업을 풀타임으로 참관하고 싶어 한다. 기우는 뛰어난 말솜씨로 기세로 다혜와 연교를 사로잡는다..
수군의 궤멸 정유년 6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이순신은 수군통제사라는 직책에서 파직당하고 한양에서 고문을 당한다. 그러던 도중 거제도 앞 칠천량 전투에서 원균이 이끄는 수군은 궤멸 직전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일본군은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전라도의 땅들을 휩쓸며 남원성, 전주성을 함락시킨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북상하여 수도인 한양까지 공격하게 된다.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은 칠천량에서 살아남은 배 12척을 가져오며 남해안 서쪽 진도에서 진을 치는데, 이때 진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어란진에 300척이 넘는 일본 배가 속속 모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위태로운 조선 이러한 상황속에서 조선 임금은 수군을 파하고 도원수 권율이 이끄는 육군에 이순신에게 남은 12척과 병사들을 가지고 합류하라고 한다. 설상가..
현재의 파리 시작은 아름다운 파리의 배경을 보여준다. 원래 평범한 영화였다면 이 초반 몇 분이 지루했겠지만 이 영화는 편안하면서도 진짜 파리를 여행하는듯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며 영화를 시작한다. 주인공 길은 1920년대의 비의 젖은 파리, 예술가들, 작가를 동경하는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이지만 굳이 잘되는 시나리오를 쓰지 않고 소설을 쓰려 한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 이네즈는 그런 그를 못마땅해한다. 그렇게 길은 이네즈의 부모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도중 이네즈의 친구인 폴과 그의 연인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길은 이네즈의 친구들과 베르사유를 보러 간다. 거기서 길은 과거에 대한 동경에 대해 이네즈와 그의 친구들의 조롱을 당한다. 그렇게 저녁에 이네즈를 춤을 추러 가고 싶어하고 못마땅해하는 길은 혼자 나와 ..
탄생 어느 날 부유한 가정에서 주인공인 벤자민은 태어나게 된다. 벤자민은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노인의 외모와 허리 등 아이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들이 보였다. 벤자민을 낳다 죽은 아내의 유언을 뒤로하고 벤자민의 아버지는 벤자민을 괴물로 생각해 노인 요양시설에 두고 도망치듯 가버린다. 요양시설의 운영자인 퀴니는 벤자민을 아들처럼 여겨 지극정성으로 키우게 된다. 퀴니는 아기인 벤자민을 의사에게 진찰받게 하는데 의사는 벤자민을 보고 80대 노인의 몸과 같다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벤자민은 노인 요양시설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거꾸로 살아가는 벤자민 금방 죽을 줄 알았던 벤자민은 나이가 점차 들어 어린이의 모습이 된다. 그러나 외형은 아직 80대의 할아버지였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한..
사랑의 시작 이 영화는 하나로만 진행되지 않고 두 스토리로 진행된다. 하나는 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 속 연인들의 로맨스 이야기를 하는 내용과 요양원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그 곁에서 책을 읽어주는 할아버지의 내용이다. 처음 시작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 노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는 어느 날 마을에서 축제가 열려 놀던 중 17세의 부잣집 딸인 앨리슨 앨리 해민턴을 처음 보게 된다. 노아는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그녀에게 올라가 위험하게 매달려서 얘기한다. 자기와 데이트를 할 것인지 아님 자기가 다치는 걸 볼 것인지, 어쩔 수 없이 앨리는 데이트를 받아들이게 된다. 며칠 뒤 노아는 시내에서 앨리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자기의 진심을 얘기한다. 저녁이 되고 노아의..
첫 시작 고등학교 1학년 모리시마 호다카는 고즈시마라는 일본의 한 마을에서 가출하여 도쿄로 향하게 된다. 호다카는 도쿄로 향하던 도중 배 밖으로 나와 비를 맞고 있는데 갑자기 공중에서 물 덩어리가 떨어지게 되어 바다로 빠질 위기에 처하자 갑판 위에 함께 있던 케이스게 스가라는 인물이 손을 붙잡아 구해주게 된다. 이에 감사를 느낀 호다카는 배 안에서 식사를 대접하게 되며 남자는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제나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네며 도쿄로 도착한다. 가출생활 호다카는 도쿄에 도착 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구해 보지만 돈을 벌 곳이 없어 넷카페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재정적으로 힘들어진 호다카는 노숙 생활 중 빌딩 앞 엘리베이터에서 잠들게 되는데 불량배 키무라에게 걸리적 거린다며 쫓겨나게 되고 호다카는 자리를 피..